리더십

기업은 물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에는 리더가 존재합니다. 조직이 다수의 구성 요소가 공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상호의존적으로 일하는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정의할 때 리더는 그 다수의 구성 요소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흔히들 경영의 절반이상이 리더십에 달려있다고들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흔히들 리더십리 타고난다고 말합니다. 최근 연구는 다른 주장을 합니다. 리더십이  유전의 영역이 아니라 학습의 영역임이라는 것입니다. 훌륭한 리더십을 갖춘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당연히 훌륭한 리더십을 갖추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당연히 그런 훌륭한 부모로부터 배우게 될테니까요. 그래서 마치 유전인 것처럼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리더십을 키우고 싶다면 리더십이 무엇인지부터 확실히 이해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아울러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사람만 안다고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리더는 조직의 구성요소들을 하나이 유기적 생명체로 엮어내어 탁월한 성과를 내는 협력시스템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실행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리더는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입니다. 조직을 변화사키기 위해서는 우선 리더 자신이 변해야 합니다. 변화된 개인은 자신의 삶과 일상의 사건들과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관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됩니다.  에드워드 데밍 박사는 이를 ‘심오한 지식 시스템’을 이해한 상태라고 말합니다.  그는 ‘심오한 지식시스템’이 아래의 4개 덕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 사이에 깊은 상호 연관이 있다고 했습니다.

  • 시스템에 대한 인식 (시스템 사고)
  • 변동에 관한 지식 (통계학 이론: 삶은 변동이다.)
  • 지식 이론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통섭적 지식)
  • 심리학 (사람에 대한 이해)

훌륭한 리더십은 심오한 지식시스템을 이해하고 통합시켜 나가는 끊임 없는 학습과 실천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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